너무답답하고힘들어서글을올립니다.부산에살다가엄마건강때문에시골에와서살게되었습니다.2년전아버지가갑자기돌아가시고어머니와저만남아의지하고살아가고있었습니다.그러던중에동네사람중하나가저를스토킹과강간을하였고사진을찍어협박까지하였습니다.전갑자기돌아가신아버지의충격으로안좋으신어머니에게이일까지알려지게될까봐이사실을알리지도못한채시키는대로만하였습니다.이사람은부인도있고자식도3이나있습니다저는처녀이구요그리고저는이날순결성을잃었습니다.전지옥같은시간을계속보냈습니다.거짓말을잘하고다른사람에게는천사인것처럼대하고저한테만악마같이대하는약점을가지고날조종하는이런사람을상대로하나남은내가족어머니를보호하고자저는참고또참았습니다그러다가결국그사람이안해도된다는데도다잘려있는나무를자른다는핑계로도끼로내손가락세개까지잘랐습니다.그러고는역시나치료비.병원비는물론내지도않았고오히려큰소리치고고의로그런게아니면안물어줘도된다더라며자신도다알아봤다며처음엔미안하다며치료만잘받자라고했던말을뒤엎었습니다.퇴원후로집이옆이지만어떠한죄의식도없이버젓이일을하며감시하며살고있습니다.저는손까지이제못쓰고평생불구로살아가야하며하던일도그만두었고앞으로의삶도막막합니다.제인생과우리가정을송두리째짋밟아버리고아무렇지도않게살아가는걸도저히못보겠어서바로잡아야한다는생각에큰용기를내어서경찰서에고소장을내게되었습니다.그리고2번이나가서진술도하였습니다.그런데예상과는다르게너무나더디게사건처리가되고전심적으로불안하고외상후스트레스진단까지받아서지금정신과치료도받고있고수면제와신경안정제로버티고있는데도경찰서에서는버젓이저런사람을그냥두고있습니다.전손의고통도고통이고심적고통도고통이고하루하루가살아있는게지옥입니다.죽고싶어도어머니때문에죽지도못하고버티고있는데이또한얼마나지탱할수있을지모르겠습니다.법에호소해도법도약자의편이아니고저를지켜주지못한다는것을알고는더절망하여지푸라도잡는심정으로여기에글을올립니다.제발좀도와주세요.제전화번호는010-9392-5133입니다.